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2023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년 고객 유치에 주력합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쉐보레는 자사 상품 구매 시 다양한 할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쌍용차는 '새해 새 출발 걱정 Zero 프로그램'을 통해 차종별로 구매 및 지원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할 시 5년 동안 130만원 상당의 일반 소모품을 지원하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월 할부금액을 고객 마음대로 설계해 최저 20만원대로 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선수금(0~50%)에 따라 4.9~6.9% 금리의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의 경우 선수금(0%~50%)에 따라 5.9%~7.9%의 할부가 적용됩니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차종 모두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은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한 5년/10만km로 적용합니다.

쉐보레는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과 노후 차량 보유고객을 위한 지원 혜택을 내놓았습니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68만2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시불 고객에세는 3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합니다.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세는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가 지원됩니다.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영득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아 2022년 한 해 동안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