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에서 박창규 삼성생명 부장, 이형진 어린이재단 나눔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도서 ‘사랑을 만나요’ 3000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올 1월부터 제작한 카툰북 ‘사랑을 만나요’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만화 시리즈다.
현재까지 ▲가족을 사랑해요 ▲친구와 이웃을 사랑해요 ▲세상을 사랑해요 등 총 3권이 발간됐다.
책 내용으로는 주인공인 어린이 캐릭터 '사랑이, 사랑콩' 형제가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랑의 의미를 배워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이 ‘사랑을 만나요’가 ‘2013년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기부한 도서는 재단 산하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