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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회의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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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22, 18:11:59

각국, 글로벌 시장상황과 금융정책 방향 등 현안공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1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 일본에서는 일본금융청(JFSA) 아마야 토모코 국제담당 차관, 호리모토 요시오 국제협력담당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에선 샤오 위안치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 부주석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는 2008년 최초 개최된 후 3국이 번갈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차관급 회의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금융당국은 최근 글로벌 시장 상황과 새정부 금융정책 방향, 일본 금융당국은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일본의 대응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은 중국의 급격한 도시화와 금융서비스 확대방안 등 현안을 발표했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3국은 금융시장 변동성 급증이라는 공통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각국이 구조적 문제점을 지닌 만큼 세심한 금융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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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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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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