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웠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제 46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24년째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련회 첫날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의와 안상열 한국리더십센터 소장의 리더십 강의가 진행됐다. 안상열 소장은 강의에서 “미래에 대한 꿈은 꿈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구체적인 노력이 뒷바침돼야 실현가능하다“며”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 미션 30가지를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겨라”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알리안츠생명의 이재흥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경제교육’이 이어졌다.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가 ‘우리 우주여행 할 수 있을까’ 강의를 진행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밖에 회장단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그 동안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장기자랑, 캠프파이어가 함께 하는 ‘사귐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 310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