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계가 이달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울입니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와 한국지엠 쉐보레는 자사의 차종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차종 별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선, 픽업트럭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과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로 구성된 '이지고잉 피크닉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합니다. 또,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개인·법인사업자일 경우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며 노란우산 공제회원의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무쏘 스포츠 등 자사의 과거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30만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등 총 98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고객은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홈 커밍 프로그램은 지난 달에 이어 계속 운영합니다. 렉스턴 출고 이력 또는 현재 렉스턴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할 경우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합니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일 경우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신형 SUV 토레스를 비롯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합니다.

쉐보레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진행하며 차종별 구입 시 할인,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선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고객 선택에 따라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지원 100만원 또는 이자율 3.9%의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는 1.8%~3.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면허를 신규 취득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1년 이내 신규면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20~30만원을 제공하는 '뉴 쉐비 라이드'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제공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일 경우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다만, ‘뉴 쉐비 라이드’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은 불가합니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쉐보레의 경쟁력 있는 SUV 차종들을 위주로 연중 최대의 혜택을 준비했다"며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들의 인도가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오랜 기다림 없이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