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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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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1, 2022, 11:07:20

박준경 사내이사, 권태균 ∙ 이지윤 사외이사 선임 건 임시주총서 가결
ISS, 글래스루이스의 의결권 자문기관의 찬성 권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은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측 안건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모두 가결되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금호석유화학 측의 안건들이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절대적인 찬성을 얻어 승인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주주들은 지난 해 두 차례의 주주총회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역시 회사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새롭게 금호석유화학을 이끌어 갈 경영진에 대한 신뢰의 표현인 동시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경영권 분쟁 프레임에 대한 피로감이 표출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날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은 "당사 경영진 및 전 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주가치 제고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권태균, 이지윤 사외이사 덕에 재무 ∙ 금융 부문 및 환경 부문에 대한 회사의 ESG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외부의 지속된 흠집내기 시도에도 지속적으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주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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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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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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