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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개인별 마이데이터 기반 ‘내 보험 리포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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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0, 2022, 09:07:47

또래·동일 조건군 가입 내용 비교·분석..맞춤형 보험정보 제공
"보험 필요성·활용방법 안내..자산관리 관점 접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가 본인신용관리업(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보험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내 보험 리포트' 서비스를 지난 18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내 보험 리포트는 사용자에게 비슷한 연령대나 동일 보험 가입자·동일 보장 가입자 등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이나 치료비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나와 비슷한 연령대가 어떤 보험을 많이 가입했는지 살펴보고 내가 가입한 보험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 중 병원비 청구가 가능한 보험이 있다면 어떤 보험인지도 알려줍니다.

 

카카오페이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 본인 보험의 보장 상태나 가입상태에 대해 판단할 수 있고, 가입한 보험과 관련된 보험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암보험에 가입한 사용자라면 나와 또래와의 암 진단비 가입 금액을 비교해 보고, 나의 위험 대비는 어떤 수준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내 보험 리포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서 '자산' 탭으로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보기에서 '보험' 탭을 통해 들어가면 됩니다. 이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보험업권을 연결해 맞춤형 보험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내 보험 리포트를 통해 현재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결된 36개 보험사의 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자사를 통한 결제·금융 등을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보험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내 보험 리포트 서비스는 가입된 보험 보장의 과·부족 여부 안내 후 보험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보장과 가입 금액 등을 분석하고 생애 주기별로 유용한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며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산관리 관점에서 보험의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서비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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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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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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