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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PC선 3척 수주…연간 수주 목표치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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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1, 2022, 10:07:05

총 선박수주 175.2억달러..연간 목표치 174.4억달러 초과 달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2507억원 규모의 PC선 3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11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8일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추정치 11만5000톤급이며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000만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174억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하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수주한 선박을 종류별로 보면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선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PCTC 2척, RORO선 2척, 특수선 6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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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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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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