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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코오롱이앤씨, ‘OSC 활성화 국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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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22, 17:06:41

탈현장화 방식의 모듈러 OSC 기술력 공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과 코오롱이앤씨는 28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OSC(탈현장화)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건설자재 가격인상, 공급망 불안정, 신규 투자감소 등의 외부 변수로 인한 건설시장의 침체 우려를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세미나는 건설산업의 신 패러다임 제시 및 탈현장화 방식의 모듈러 OSC 기술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강연자로는 케네스 성호 박 영국 애스턴대학교 교수, 샨 쿠마르 호주 스윈번 공과대학교 교수, 이준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진성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사가 나서 OSC 연구동향과 기술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및 실무진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OSC 분야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OSC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국내 건축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건축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자사가 추진 중인 OSC는 기존의 생산성이 낮고 수작업 비율이 높은 전통 현장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건설업계 글로벌 시장에서 새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당 OSC는 환경, 노동, 원자재 등 건설산업의 성장 위기 요인 극복과 인력부족 문제해결, 공사기간 단축, 공사비 절감 등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OSC 기술의 현실적인 규제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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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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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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