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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버추얼 휴먼’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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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9, 2022, 17:06:01

네이버와 공동개발 ‘이솔(SORI)’, 뉴페스타 출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자이언트스텝은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버추얼 휴먼 ‘이솔(SORI)’을 JTBC ‘뉴페스타’에 고정출연 시키며 버추얼 휴먼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뉴페스타’는 JTBC 신규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선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출연자들과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며 자이언트스텝은 XR무대 및 버추얼 휴먼 ‘이솔(SORI)’의 구현과 관련된 기술을 총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자이언트스텝은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버추얼 휴먼 ‘이솔(SORI)’을 출연시켜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솔(SORI)’은 프로그램 내 ‘뉴페스타 컴퍼니’의 막내 사원으로 다른 팀원들을 도와 페스티벌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 게임사, 엔터테인먼트사, 빅테크사 등과 협업해 ‘언리얼 엔진’ 관련 독자 솔루션을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버추얼 휴먼의 수익구조는 크게 광고 출연, 콘텐츠 제작 및 기술료 수취, IP판매, 수익배분모델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JTBC ‘뉴페스타’에 ‘이솔(SORI)’이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버추얼 휴먼에 대한 친근함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다양한 수요에 맞출 수 있는 리얼타임 콘텐츠 기획,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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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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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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