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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국내 소비 회복+해외 매출 증가로 성장세-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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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7, 2022, 08:05:2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7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에서의 소비력 회복과 베트남·러시아에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3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6.5% 증가한 6532억원, 1086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며 오프라인 채널 회복이 확인됐다”며 “베트남에서는 파이와 스낵 카테고리가 성장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3분기부터 마진의 본격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국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전한 해제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내수 성장을 기대했다. 중국은 주요 도시 봉쇄 속에서도 신규 채널을 확보하면서 성장 우려 둔화를 선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에서는 파이가 견인하는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고 러시아에선 상반기 중 크립쪼바 공장의 가동으로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유틸리티 단가 인상 등 비용 부담 속에서도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어 비용 안정화 시점에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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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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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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