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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美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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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6, 2022, 16:05:06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 주관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등 평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저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습니다.

 

LG전자도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LG전자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북미에서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자동차 7만7681대가 1년간 배출하는 분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판매된 LG전자의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제품 수명 기간 동안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만7000개 가량을 채울 수 있는 1400억 리터(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지속가능 최우수상 외에도 혁신적 에너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되는 '첨단기술상'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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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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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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