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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컨소, ‘선사현대 리모델링’ 수주…1.09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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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5, 2022, 11:04:27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으로 공사 진행
기존 2938가구에서 3328가구로 탈바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일원 약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가구를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가구로 탈바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해당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으로 공사에 들어갑니다.  

 

공사비는 총 1조900억원 수준이며 리모델링 사업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도 조성됩니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단지명을 ‘리버티지 강동’으로 제안했습니다. 사업단에 따르면, River와 Heritage, Prestige 등의 단어들을 합성해 한강변의 풍광과 현대적 건축 유산의 품격을 더해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사업단은 리모델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트렌드의 효율적인 평면을 구성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더 넓어진 평면에 조망형 창호를 적용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 3곳과 인도어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강변의 대규모 아파트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조경디자인에도 신경쓴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단은 6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하고, 단지를 통하는 3.3km 산책로는 한강 광나루공원과 연결하는 설계안을 제시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변 대단지라는 장점을 살린 고품격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고 앞으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선별적 수주전략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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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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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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