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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총]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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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5, 2022, 15:03:16

중간배당 기준일 명시..‘주주친화정책 일환’
송수영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완전민영화 후 이사회 구성 완료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지주[316140]가 중간배당 기준일을 명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또한 그룹 첫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하고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중간배당 기준일을 6월30일로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달 9일 공시한 2021년 주당 배당금 900원(중간배당 포함)도 확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금융의 중간배당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가치가 올라가고 이후 중간배당이 정례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주총에서 “23년간 염원해온 완전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게 응원해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고의 경영성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어 올해 경영 목표가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우리금융은 송수영(42)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법률·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전문가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함으로써 성적 다양성과 전문성이 동시에 높아졌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지배구조 체제도 강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총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비상임이사 선임 안건도 확정했습니다.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겸 사내이사였던 이 행장은 우리은행으로 옮겨가며 이사회를 떠나야 했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그대로 남아 그룹 전반의 경영 관련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 ▲윤인섭 전 푸본생명 의장 등 사외이사 2명과 함께 완전민영화 후 이사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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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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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2025.07.07 14:56: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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