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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모바일 전자청약 50%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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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2, 2016, 14:03:10

2013년 12월 론칭 후 2년만..신인 FC에 집중 교육 결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은 모바일 전자청약률(20161월 기준)이 전체 청약 건 중 52.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12월 전자청약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만 2년에 얻은 결과이다. 특히 지난해 130.6%30%를 넘어선 이후 빠른 속도로 전자청약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는 재정 컨설팅부터 상품설계와 가입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태블릿 PC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절차가 단축돼 고객과 FC들에게 편리하다. 불필요한 서류가 줄어 개인 정보 보호 효과가 크며 종이 사용도 줄여 환경에도 이로우며, 완전 판매를 통한 민원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다.

 

회사는 모바일 전자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FC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연령대·사용율 별로 개인과 지점단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40세 미만 12차월 이하 FC의 전자청약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신인 FC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전자청약률 상승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서명란 확대', '네트워크 끊김 후 이어서 청약하기' 등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편의 기능 향상에도 힘썼다고.

 

이기흥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전자청약 서비스의 장점에 대한 FC들의 이해도가 높아 이룬 결실인 것 같다""앞으로도 고객과 FC의 입장에 서서 작은 불편이라도 개선는 노력을 기울여 전자청약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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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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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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