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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전동차 사업 성장+신사업 가시화로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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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8, 2022, 09:02: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8일 다원시스에 대해 올해 주력 사업의 성장과 신사업의 가시화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다원시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295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4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유안타증권은 지하철 2·3호선과 EMU-150 150량 납기 지연, 자회사 다원메닥스에 대한 지분법평가손실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동차 지체상금과 다원메닥스 지분법평가손실은 지난해 전부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동차 지체상금도 올해 환입될 것이기 때문에 주요 악재는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주력 사업인 전동차 부문의 영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의료장비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400억원 규모의 EMU-150 수주 계약이 매출로 인식될 것이고 3600억원 규모의 지하철 4호선 등 신규 수주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주력사업이 안정적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초도물량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올해 다원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3% 증가한 4351억원, 영업이익은 흑잔전환한 30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다원시스가 지난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의 양산 및 공급 개시가 가시화된 시점에서 관심도를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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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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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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