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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 ‘TISAX’ 획득…자동차 전장부문 글로벌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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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5, 2022, 10:02:47

독일자동차산업협의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글로벌 시장서 자동차 전장부문 입지 확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66570]는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티삭스)’를 전장사업 3가지 주요 부문에서 모두 획득하며 자동차 부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TISAX는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Verbund der Automobilindustrie)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입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 경기도 평택시 소재 LG디지털파크 등 VS사업본부 핵심 사업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인 인천시 서구 소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사업장이 모두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자회사 ZKW도 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AVN(Audio, Video, Navigation), 텔레메틱스(Telematics),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Center Information Display)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담당합니다.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구동모터, 전력변환장치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를, ZKW는 전조등, 안개등, 주간 주행등과 같은 프리미엄 차량용 램프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은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며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전장사업의 삼각편대 사업장이 모두 TISAX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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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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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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