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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제품 다각화로 수익구조 개선…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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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8, 2022, 08:02:2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롯데칠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구조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8만 5000원에서 20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2%, 469.8% 증가한 5996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9%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음료부문과 주류부문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제로 탄산을 중심으로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주스를 제외한 전품목의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주류부문에서는 일반 맥주는 역성장했지만 소주, 와인, 청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롯데칠성의 실적 개선이 일회성 이슈가 아닌 제품 믹스의 향상과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따른 구조적 개선이라고 분석했다. 원부자재 단가 상승 압박이 있었지만 음료 제품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맥주 가동률 상승에 따른 주류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고 자산손상차손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연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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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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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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