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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국미니스톱 인수…전국 유통망 구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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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1, 2022, 16:01:15

미니스톱 2600여개 점포·12개 물류센터 확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업계 5위권인 미니스톱의 새주인이 롯데로 결정됐습니다.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려는 롯데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인수금액은 31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합니다.

 

롯데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의 점포 수(지난해 기준·1만1170개)와 합쳐, 롯데는 국내에 약 1만4000개의 편의점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GS25, CU(각 1만6000여개)에 이어 업계 3위 자리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4위인 이마트24(점포 수 약 5100개)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미니스톱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즉석식품 판매를 시작하고,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향후 전기오토바이 충전·금융·가전케어·세탁 서비스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편의점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편의점을 온·오프라인 융합 전략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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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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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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