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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지역 소상공인들 위한 ‘돈쭐 캠패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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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2, 2021, 17:12:09

선행 사연 받아 통신비·가전제품 지급
23일부터는 제 2차 ‘돈쭐 캠페인’ 시작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 유플러스[032640]가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돈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돈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돈쭐이란 돈과 혼쭐이 합쳐진 신조어로, 선행을 베푼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선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1차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차 캠페인에서는 ▲독거노인에 피자 나눔 ▲결식아동 위해 매주 돈까스 무료 나눔 ▲아동복지 센터에 간식 나눔 ▲장애인 고용 및 결식아동에 빵 정기 기부 등 선행을 펼친 9명의 소상공인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선행을 베푼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선행을 응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2차 돈쭐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고객 누구나 본인이 경험했거나 목격한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적어 LG유플러스 공식 SNS나 웹사이트, 블로그 등 채널에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실제로 선행을 베풀었는지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행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안심인터넷과 인터넷전화(고급형플러스), 지능형CCTV(매장안심형) 등 매장 관련 통신 상품과 통신비를 3년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 매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가전제품과 매장 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도 증정합니다.

 

선행 매장을 소개하기 위한 마케팅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함께 소상공인의 매장을 소개하는 지역광고를 제작하고 방송으로 송출합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소상공인 대상 ‘돈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며 "소상공인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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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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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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