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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갤럭시 폴더블폰’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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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6, 2021, 15:12:10

3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Z 플립3'
4분기는 3분기 대비 소폭 성장세 예상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Z 플립’ 등 폴더블폰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공급난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대비해서는 8% 가량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가 8월말 출시한 ‘갤럭시Z 플립3’와 ‘폴드3’ 등의 폴더블폰이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체 조사 결과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Z 플립3’ 이었습니다. 3위를 차지한 ‘갤럭시Z 폴더3’와 함께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 두 모델은 3분기 국내에서만 총 100만대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 “삼성의 폴더블폰의 꾸준한 수요와 더불어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3분기 대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공급난과 함께 삼성전자와 애플 등의 플래그쉽 라인업이 약해 성장률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3rd quarter domestic smartphone market 'Galaxy foldable phone'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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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미 기준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

미 기준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

2024.05.02 09:22:3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6연속 기준금리 동결조처입니다. 한국(연 3.50%)과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2%p(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경제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기준금리를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오랜기간 유지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하며 2월과 같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3.5%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뒀습니다. 파월 의장은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 통화정책 수준은 긴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긴축정책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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