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9일 화상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호두랩스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만 5세~13세를 대상으로 게임형 영어말하기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 라이브 융합 사고력 독서 서비스 ‘땅콩스쿨’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에듀테크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터랙티브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어린이용 화상 교육기술을 보유한 호두랩스와 업무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방향 교육 서비스는 선생님과 아이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며 놀이하듯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내 자사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을 통해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정준명 호두랩스 부대표(CTO)는 “수준 높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TV’, 누리과정과 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등 대표 서비스를 제공, 올 4월 말 누적 이용자 수가 4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