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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대전 공공지원 민간임대 ‘학하 리슈빌 포레’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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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9, 2021, 13:11:30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로 조성
‘숲세권’ 단지..생활인프라 접근성 우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은 29일 대전 학하지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2년마다 재계약 시 최장 10년동안 거주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고, 거주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 보유세 등 세 부담도 없습니다.

 

계룡건설은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상권 등 생활인프라로 접근성이 좋은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으로 연계된 녹지공간이 있으며, 복용도시 자연공원, 빈계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또, 단지에 인접해 있는 동서대로, 유성대로 등을 통해 상권인프라를 갖춘 도안신도시, 대전 도심으로의 원활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유성 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수납공간을 중점으로 설계한 신혼부부 형과 셰어하우스 형, 출입문을 따로 만들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세대 분리형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됩니다.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급 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7~2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으로 내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고 세금 걱정도 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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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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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현존 최고전력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 현존 최고전력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2025.09.17 16:40:1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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