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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누적 출하량 1천만대 돌파…4분기 200만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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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9, 2021, 09:11:50

TV 시장 피크아웃에도 불구, 성장 기조 이어가
3분기 89만9천대 출하…올해 누적 출하량 작년 2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003550]는 LG올레드 TV가 3분기에도 2013년 첫 출시 이후 누적 출하량이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3분기 전체 TV 시장의 ‘피크아웃’은 뚜렷했지만 LG올레드 TV는 작년 3분기보다 2배 가까운 성장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올 3분기 전 세계 TV 시장은 피크 아웃이 본격화되며 지난해 3분기 출하량인 6천290만9천 대보다 20% 이상 하락한 5천39만8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TV 출하량은 89만 9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가량 늘어난 수치이자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총 263만 5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출하량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LG 올레드 TV의 누적 출하량도 3분기를 기준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2019년 누적 500만 대를 넘기기까지 7년 가까이 소요됐는데 이후 1000만 대 돌파까지는 채 2년이 걸리지가 않았습니다.

 

올 3분기 전 세계 TV 시장에 판매된 LG 올레드 TV의 평균 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는 1천863.5달러입니다.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되는 LCD TV ASP인 643.5달러(한화 약 75만원)의 3배에 달합니다.

 

3분기 기준 LCD TV를 포함한 LG전자[066570]의 전체 TV 출하량은 총 647만2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를 포함한 전체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 분기보다 더 늘어나 153만9천대로 집계됐습니다.

 

TV 수요가 연중 최고에 달하는 4분기에는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60%(출하량 기준)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올해 20곳으로 늘었고 내년에도 몇몇 업체가 새롭게 합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올레드 TV 시장 확대는 더욱 속도가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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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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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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