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inance 금융

디오, 올해 최대 실적 달성 예상…“저점 매수 기회”-유안타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3, 2021, 10:11:2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디오에 대해 올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을 예측하며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디오는 3분기 매출액 390억 원과 영업이익 1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6%, 33.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고 해외 매출액도 중국과 미국에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는데 해외법인 확충에 따른 관련 인력 채용 등 해외 세일즈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억 원이라는 영업이익은 단단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디오가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에서 올해 5월과 7월에 체결한 무치악 솔루션 및 디지털 임플란트 계약 등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장에 따른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주가가 8월 고점대비 30% 하락한 시점에서 매각 이슈 유지·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