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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신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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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1, 2021, 11:10:26

토탈서비스 표방하는 ‘문래라이브’…본격화 준비 마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제작부터 송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래라이브'는 GS리테일이 홈쇼핑 사업으로 쌓아온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가 필요한 사업자를 위한 전문 제작 서비스입니다. 기획부터 연출, 영상아트, 진행자, 채팅지원까지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대부분의 영역을 서비스합니다.

 

기존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공유 경제 서비스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달리 ‘문래라이브’는 토털 서비스를 표방합니다.

 

GS리테일은 올해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P&G, 필립스, 대상, 동아제약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한편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송출하며 제휴도 확대해 사업 본격화 준비를 마쳤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중인 라이브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 GS프레시몰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로의 동시 송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상우 GS리테일 D2C사업팀장은 "브랜드와 상품의 구매 요인을 최적의 연출로 풀어내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신사업으로 문래라이브를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전문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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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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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 투자…2대 주주 등극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 투자…2대 주주 등극

2025.11.05 17:21: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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