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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BM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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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3, 2021, 09:09:20

캐롯 IT기술력·보험 서비스 노하우 시너지효과 기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비대면 보험 가입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뤄낸 ‘폰케어액정안심보험’의 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BM(Business Model)특허와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에 이은 캐롯의 세 번째 특허 취득입니다.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이번 특허는 ‘단말 정보 영상획득을 통한 보험 제공 시스템’으로 휴대폰 액정 영상을 업로드하면 AI 자동심사를 통해 액정 파손 여부를 판독하는데요. 이를 통해 보험 가입은 물론 보상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한 기술적인 혁신을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캐롯은 폰케어액정안심보험 특허권 취득 이후에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URL을 통한 영상등록 프로세스에 ‘셀프촬영’ 기술 프로세스를 추가해 고객이 두 가지 가입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통해 비대면 휴대폰 보험 가입 프로세스의 완결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캐롯 홈페이지와 앱은 물론 SK텔레콤을 통한 중고 단말기 가입 시에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상품 접근성을 높였는데요. 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 사용자에 한해 셀프촬영 프로세스를 통한 가입 시 3000 캐롯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의 IT기술력과 보험 서비스 노하우의 시너지효과가 특허 취득과 같은 결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영업 시작 이후 특허권 3종, 배타적사용권 4종을 인정받은 바와 같이, 디지털손해보험사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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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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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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