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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파트너사 추석 대금 35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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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7, 2021, 09:09:13

백화점·마트·슈퍼 등 계열사 4600여개 중소 협력사 대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은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납품대금 350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납품대금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e커머스 등 롯데쇼핑 계열사 460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대상입니다.

 

최영준 롯데쇼핑 재무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대금 조기지급에 나섰다”며 “추후 대금 조기 지급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쇼핑은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파트너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사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집기 제작·사은품 구매·판촉사원 인건비 지원 등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오프라인 판촉 지원사업’ 등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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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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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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