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내 손안에 지갑”...네이버·카카오·토스가 ‘국민지원금’ 알려준다

URL복사

Monday, August 30, 2021, 11:08:08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로 알림 신청 가능
대상여부부터 신청시기까지 한 번에 알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날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에 따르면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서비스’ 중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오는 9월 5일에 네이버앱 등에서 간편하게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 사용기한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간편 송금을 활용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해 활용하는 방식이었지만, 30일부터 네이버앱에서도 국민비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합니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카카오톡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을 한 이용자들은 9월 5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사용 가능한 지역, 업소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습니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대표 이승건)에서도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토스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세대주와 세대원 관계없이 성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앱 푸시로 국민지원금 안내가 발송됩니다. 1차 알림은 5일 발송 예정으로 세부적으로 국민지원금 대상여부, 지원금액, 개인별 다른 국민지원금 신청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5부제로 진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일 알림과 수령한 지원금의 사용 기한 종료 알림 등 국민지원금 토스는 5부제로 진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일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인데요.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지나기 전 알림으로 추가 안내해 지원금 사용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토스는 전국민이 지급대상이 아닌 만큼 상세한 안내와 간편한 절차로 코로나19 환경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전국민의 관심사인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적시에 알려주는 동시에 빠른 신청을 도와 정부의 조속한 국민지원금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토스앱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