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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2분기 영업익 20억…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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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21, 14:08:5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45억원, 2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564억원)보다 14.3%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346억원)와 비교하면 86.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1억 원) 대비 1619.5%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2분기 호실적을 통해 하반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9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1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와 IT설비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대손상각비 등 판매관리비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정보공학 주요 계열사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네모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 및 국내·해외 판매 대행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동사의 또 다른 계열사인 교육 서비스 기업 솔데스크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IT 관련 매출을 비롯해, 계열사 솔데스크와 네모커머스의 성장이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특히 한국정보공학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네모커머스의 상반기 흑자전환을 감안할 때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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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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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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