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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쥐고 걸으면 月 2000원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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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2, 2015, 11:11:08

알리안츠생명, 온라인보험 고객 대상 ‘올라잇 페이백’ 서비스 시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열심히 걷기만 해도 돈이 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온라인보험 브랜드 올라잇(AllRight)’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면 월 2000원을 지급하는 올라잇 페이백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라잇 페이백제도는 고객들이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 습관을 들이도록 기획됐다. 올라잇 코치 앱의 만보기로 기록되는 걸음 수와 식사 기록 중 초록색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건강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15만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다음 달에 2000원을 지급한다. 한 걸음 당 1포인트, 초록색 음식 입력 시 하루 최대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예를 들어 1개월 동안 매일 5000걸음 이상 걷고 건강한 초록색 음식을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충분히 15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도 비흡연자 혹은 혈압이나 체격조건 등이 양호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체(우량체) 할인 혜택은 있었다. 하지만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측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혜택은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이다.

 

알리안츠생명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과 함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올라잇 코치를 개발했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올라잇 보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라잇 코치는 자동으로 칼로리를 계산해 일일 섭취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식단 관리를 해주는 건강관리 앱이다. 또한, 만보기 기능, 운동 시 소모되는 칼로리 측정, 식사 시간 및 운동 일정 알림 기능 등도 제공한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운용부사장은 온라인보험 브랜드 올라잇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올라잇 페이백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행동 실천에 대해 직접 보상을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라잇 코치 앱은 올라잇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올라잇 사이트 방문객도 1개월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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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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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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