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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생산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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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1:07:0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일제강(대표 한상민)은 ‘AI 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팩토리 1차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산업계에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장기간의 재택근무와 갑작스러운 셧다운, 물류 중단 등을 경험하며 원격으로 관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일제강은 스마트팩토리 1차 사업인 공정제어(SCADA) 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4개소로 분리되어 있는 통합 PC 관제실(OP Room)을 1개소의 통합PC 관제실에서 전 공정을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합 환경에서 전체 라인 상황 모니터링에 용이하며, 공정상 문제 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제어시스템, 공정알람, 소재 추적 기능 시스템, 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 공정 흐름 추적이 가능해졌을뿐만 아니라 공정 리스크 관리를 통해 생산성 및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업에서 생산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혁신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력난이 심각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제일제강은 에너지 효율 및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하면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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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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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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