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와 캐릭터 차별화 상품기획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원미디어는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 국내 최초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회사로 현재는 아머드 사우루스·마블·무직타이거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아머드 사우루스, 마블, 최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 등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 콜라보 상품기획·개발 및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현호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MZ세대들의 재미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대원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여러 카테고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