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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통합 브랜드 ‘LETZero’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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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9, 2021, 09:07:18

재활용·바이오·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시장 적극 공략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화학(대표 신학철)은 친환경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렛제로(LETZero)를 선보이고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렛제로는 ‘Let(하게 하다)+ Zero(0)’의 조합어로 ‘환경에 해로움을 제로로, 탄소배출 순증가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LETZero’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확산 등으로 대폭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최근 CEO기자간담회에서도 2050년까지 바이오 소재,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친환경 소재 중심의 지속 가능 비즈니스에 3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화학은 렛제로 브랜드를 재활용·바이오·썩는 플라스틱 제품에 우선 적용한 후 배터리 소재 등 친환경 제품 전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이달 말 출시되는 ‘ISCC plu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수지)’입니다.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제품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한 제품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만든 바이오 제품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해 만든 100% 생분해 가능한 제품 등에도 렛제로 브랜드가 우선 적용됩니다.

 

LG화학은 또 렛제로 로고를 자사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도 협의를 통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만든 화장품 용기에는 렛제로 보증마크를 달 수 있도록 하는 식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렛제로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지구 생태계의 유해함을 해결해 인류와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구를 만들겠다는 LG화학의 의지가 담긴 브랜드”라며 “향후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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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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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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