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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中면세점에 22개 국내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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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11:07:2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THQ(더에이치큐)가 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에 화장품·패션잡화·전자제품·주류 등 국내 22개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THQ는 토니모리, 잇츠스킨, 클리오, 등 4층 매장 중심으로 10개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본격 오픈할 예정이다. 파인드카푸어, 오아이오아이, 키르시, 베루툼, 바이브레이트, 쿠첸, 골든블루 등 12개의 패션잡화, 전자제품, 주류 브랜드도 7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수입 잡화 및 화장품 브랜드까지 확대된다. 

 

THQ에 따르면 여행사를 통해 하이난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하이요우면세점을  방문하도록 연계돼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싼야의 최대 관광지이자 세계 3대 쇼 중 하나인 송성가무쇼 공연장이 있는 로맨스파크(Romance Park)와 5분거리에 인접해 있어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THQ는 하이난 관광투자발전유한공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하이요우면세점에 200~250평 규모의 공간을 배정받았다. 하이난 관광투자발전유한공사는 중국 국영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투자한 회사로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국유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THQ는 인기있는 국내 브랜드를 중국 면세점에 최초 입점시키며 면세점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하이난 면세 제한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올해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84억9000만 위안을 기록했다”며 “올해 하이난 지역 면세 관련 일일 평균 매출액은 2800만 달러(약 312억5000만원)를 달성하며 거대한 쇼핑 허브로 탈바꿈 하고있는 만큼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THQ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하이요우면세점에 중국에서 인기있는 국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브랜드 입점을 통해 면세 사업 관련 매출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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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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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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