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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대면 진로 멘토링 ‘꿈꾸는대로 시즌 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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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6, 2021, 15:07:05

실시간 소통 통해 진로 고민 기회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청소년의 멘토KB!’ 꿈꾸는대로 시즌9 진로 멘토링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진로 멘토링 행사에는 약 700명 이상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3만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 탐색·역량 개발 방법 등을 배우고 본인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는 이번 해 총 13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대면 진행에 따라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합니다.

 

7월에는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외에 박세리 감독·장항준 감독·한재권 교수·양치승 대표·존리 대표·김경일 교수가 멘토로 참석합니다.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멘토들이 청소년들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역량을 갖기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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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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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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