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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비엔씨, 대만서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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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6, 2021, 13:07:5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국비엔씨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 40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일 대비 19.73%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2.11% 오른 1만2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급등 이유로 한국비엔씨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긴급사용 승인이 거론된다.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의 경증 내지 중증 코로나19 감염 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의 긴급승인을 지난달 30일 대만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치료목적사용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한 질환이나 심각한 질환에 대하여 또는 만족할 만하거나 상응하는 대체치료법이 없어 임상시험외 치료목적으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하는 제도다.

 

대만에서는 특별한 조건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도록 승인한 유일한 약물은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어다. 정식 품목허가는 아니지만 대만에서 안트로퀴노놀은 주사제인 렘데시비어외에 코로나19를 치료하도록 승인된 최초의 경구치료제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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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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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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