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 ‘나·꽁·치(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기획된 나·꽁·치 캠페인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유명 관광지나 마을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입니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여행객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레 담배꽁초 줍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만457명의 참가자가 함께했고, 이들이 수거한 담배꽁초는 32만8000여개에 달합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나·꽁·치 캠페인에 2회 이상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94%가 향후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답해, 나꽁치 캠페인이 제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