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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하반기 모멘텀 약화 구간...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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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09:06:19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IBK투자증권이 25일 웹젠에 대해 하반기 신작 및 해외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텐센트의 전민기적2가 출시됐지만 매출 하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체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뮤 아크엔젤을 동남아 5개국에 출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시켰지만 전체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가 R2M 관련해서 지식재산권(IP) 소송이 제기되면서 웹젠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단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게임 표절 관련 입증이 쉽지 않고 양사가 원만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입장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분쟁으로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반기 모멘텀이 약화되는 구간이지만 2021년 PER이 10배 미만이고, 뮤 IP가 아직 한국과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아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중국에서 흥행했던 뮤 IP 게임의 국내 출시 일정이 명확해질 때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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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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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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