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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정호영 요리사 온라인 쿠킹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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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3, 2021, 12:06:16

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센터 수요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유명 요리사 정호영의 감태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했던 문화센터 강좌가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음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강좌는 소규모로, 쿠킹과 재테크 등 수요가 높은 클래스는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청자가 증가했고 봄학기보다도 25% 이상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출시한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Celeb’s Pick)’의 명인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셀럽스픽은 식품 명인과 요리연구가 등이 선택한 상품 및 밀키트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식자재에 대한 고객 수요에 힘입어 출시 3개월 만에 품목은 3배 이상 늘어나고 물량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정호영의 김태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는 기존 강좌와 달리 롯데백화점 ‘100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재료와 그릇 등은 연결된 롯데온 링크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업은 소규모 클래스 중심으로 변화되어 가격은 더 비싸지만 만족도는 더 높아졌고, 랜선 강좌는 편의성 덕분에 신청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오프라인 강좌는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랜선 강좌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인기 강좌로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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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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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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