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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클린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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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7, 2021, 13:06:59

해양환경 오염 심각성 및 환경보호 필요성 교육·해양 쓰레기 줍기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SNS 이벤트..공기청정기·호텔숙박권 증정

 

인더뉴스 편집국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풀무원이 환경정화 활동 ‘클린업 캠페인’을 펼칩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미국 화학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달 약 1290억 개의 일회용 마스크와 650억 개의 장갑이 쓰이고 있고 이 중 75%는 폐기물로 매립되거나 바다에 떠다닌다고 합니다. 해양 쓰레기는 해양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우리 식탁 위에 올라 인류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욱 큰데요.

 

풀무원재단은 개인의 환경 보호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 ‘클린업(Clean-Up)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개인이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의 실천이 우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활동이라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클린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푸른바다 클린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호텔과 협업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어린이 31명과 학부모가 참석했습니다.

 

풀무원재단과 메리어트는 ‘One for Earth, One for Us’ 인증 이벤트도 엽니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1등은 풀무원로하스 Ria 청정기(1명) ▲2등은 페어필드송도 숙박권(1명) ▲3등은 페어필드송도 5만원 식사권(3명) ▲참여상은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상품으로 증정합니다.

 

김지원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해지면서 글로벌 환경 이슈로 대두됐다”며 “풀무원재단은 기업이 하는 일반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 건강한 해양 환경을 찾기 위해 ‘클린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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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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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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