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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48년 만에 신설동 떠나 종로플레이스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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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21, 11:06:08

올해 창립 65주년..“사옥 이전으로 업무 효율성 도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이 신설동을 떠나 종로로 사옥을 이전합니다. 예정대로 올해 연말까지 본사를 이전하게 되면 48년 만에 신설동을 떠나는 것입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종로플레이스 입주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대상은 이미 지난해 서울 신설동 본사와 별관·중랑구 상봉동 사옥을 매각했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부동산 개발업체 STS개발에 자산을 1450억원에 매각하며 처분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공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이 임차 형태로 입주할 예정인 종로플레이스는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 대형 상업시설입니다. 현재 싱가포르계 부동산자산운용사 아센다스(Ascendas)가 지난 2015년 매입해 임대 중입니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대상은 종로플레이스로 신사옥을 마련한 뒤 내부 결속력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대상은 지난 1973년 신설동 본사에 입주한 이래 현재까지 신설동 사옥을 본사로 사용해왔습니다.

 

한편, 대상이 종로플레이스 입주를 앞두면서 지난 2013년부터 건물을 사용해오고 있는 웅진홀딩스 등 웅진그룹도 새로운 소재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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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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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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