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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역 대중 공연예술가 대상 ‘ONTACT:D’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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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7:06:11

공연영상은 DGB대구은행 유튜브에 공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역 미디어콘텐츠 협동조합 디포레스트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급감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대중 공연예술가들을 위해 기획됐는데요.

 

Online Contact on DGB라는 뜻을 지닌 ONTACT:D 공연은 별도의 녹화 작업을 거쳐 DGB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됩니다.

 

이번 공연은 한 팀당 2회 공연으로 한 달에 한 아티스트가 소개될 예정인데요. 첫 회 공연으로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심상명으로 오는 2일 유튜브에 공연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음달엔 2인조 밴드 유니커즈(보컬 강선우), 8월엔 컨템포러리 재즈 피아니스트 김민주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전광채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이번 ‘ONTACT:D’ 공연을 통해 실력 있는 예술가를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는 한편,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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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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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2025.08.28 09:1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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