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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셀룰로스 에테르 시장 지배력 지속 강화…투자의견 매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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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5, 2021, 08:05:55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키움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부진했던 가성소다·ECH(에폭시 부원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셀룰로스 에테르의 시장 지배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폴리염화비닐(PVC) 업황 호조로 염소의 부산물인 가성소다 생산량 증가 압박이 있으나 올해 2~3분기에는 크래커·PVC 설비들의 정기보수 확대로 공급 과잉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최근 알코아(alcoa)의 주가 급등 및 IMF 등의 경제 전망치 상향 등을 고려하면 가성소다 수요도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롯데정밀화학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애니코트(생산능력 1200톤)를 자체 개발했다”며 “이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내년 애니코트 생산능력은 1만2000톤으로 2000년 대비 생산능력이 10배 증가하게 되는 등 세계 식의약용 메이저 업체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롯데정밀화학의 셀룰로스 에테르 자산·수익가치는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동사의 암모니아계열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암모니아 가격에 따라 매출액의 변동성이 크나 동사는 탱크·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보유로 인한 경쟁력이 발생하고 있고 비료·카프로락탐 등 안정적인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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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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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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