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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닷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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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17:05:05

고객 맞춤형 ‘후판 주문품’ 국내 최단 납기 제공 가능‥연말 내 봉강, 냉연 등 확대 목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24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틸샵닷컴’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고 비대면 영업 역량을 강화해 철강 e-커머스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1차 오픈에서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후판 주문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이 요구하는 강종과 사이즈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 및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바로 절단해 제공되는 ‘절단가공품’ 시스템,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미 생산완료된 제품을 보여주고 빠른 시간 안에 배송 서비스하는 ‘계획생산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유료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틸샵닷컴’에서 각종 시험을 신청하면 당진공장 내 국제 공인 시험실 내 시험장비를 이용해 인장시험, 충격시험, 굽힘시험, 분광분석시험 등을 진행하며 시험성적서는 ‘스틸샵닷컴’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닷컴’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틸샵닷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1차 오픈 이후에도 ‘스틸샵닷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봉강, 형강, 냉연 등 생산 가능한 모든 제품군에 대한 온라인 판매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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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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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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