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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첫 무착륙 비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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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15:05:51

홈페이지, 모바일 웹 통해 9만5300원부터 구매 가능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5월부터 출국 없는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을 지방공항까지 확대 운항하며 지난 22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무착륙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좌석간 거리두기와 철저한 기내 방역 후 승객 74명을 태우고 운항한 TW400편은 오전 10시 대구공항을 이륙해 일본 오사카 주변 상공을 선회 후 오후 12시 20분경 대구공항에 다시 착륙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첫 대구공항 무착륙 비행을 기념해 객실승무원들의 기내이벤트를 오랜만에 선봬며 승객들이 사전 주문한 기내 면세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탑승한 김미영 승객은 “대구공항에서 무착륙 비행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예약을 했다”며 “오랜만에 하늘 상공에서 경치도 바라보고 사고 싶은 상품도 면세로 구매해서 만족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무착륙 비행 승객을 위해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최대 60% 할인 행사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다양한 할인과 적립금 증정 혜택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5월부터 무착륙 비행을 확대 운영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에서 이달 29일과 다음달 26일 ▲김포공항에서 이달 30일과 다음달 13일, 27일 ▲인천공항에서 이달 29일과 다음달 12일, 19일, 26일에도 계속해서 면세 비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면세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총액 운임 9만5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반드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항공권 예약 및 면세점 제휴 혜택 등 상세한 내용 확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공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수송해 온 티웨이항공이 무착륙 비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시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운항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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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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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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