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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기술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R&D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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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2, 2021, 10:05:26

영양성분·잔류농약 등 34개 항목 인정 취득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식품 안전관리기관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관련 법 및 국제표준 관련 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품질경영시스템이 적절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영양성분·잔류농약·중금속·미네랄 및 보존료·미생물 분야 등 총 34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에서 시험 평가를 받는 품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식자재 등 연간 2만여개입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 가입한 총 104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풀무원은 이번 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어 측정 결과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과 전문성·신뢰성을 입증하게 됐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분석기관의 공신력 확보를 바탕으로 풀무원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과 식품 품질 수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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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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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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