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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차 판매 2만7297대...3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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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5, 2021, 16:04:23

브랜드별 메르세데스-벤츠 1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4% 증가한 2만729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달보다는 22.5% 늘었습니다. 1분기 누적으로는 7만190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97대로 2월에 이어 3월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BMW가 6012대로 2위였고, 아우디(2737대), 폭스바겐(1628대), 지프(1557대), 볼보(1251대) 순이었습니다. 이어 미니(1224대), 포르쉐(980대), 렉서스(860대), 쉐보레(733대), 포드(557대), 토요타(544대), 링컨(349대), 혼다(333대), 랜드로버(292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3194대를 판매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초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던 테슬라는 지난달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판매량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별로는 일본 모델이 지난해 동월 대비 23.5% 증가한 1737대가 판매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인기와 신모델 출시에 지난 2019년 불매운동 영향이 누그러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판매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브랜드는 2만2240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38.2% 늘었습니다. 미국 브랜드는 3320대로 18.4% 증가했습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512대로 15.7% 줄었고 하이브리드는 5866대로 3.8배 증가했습니다. 가솔린은 1만4840대로 21.8% 증가했지만 디젤은 4043대로 26.4% 감소했습니다.

 

3월 최고판매 모델은 1964대가 등록된 벤츠 E 250이었습니다. 아우디 A6 45 TFSI(573대), 벤츠 E 350 4MATIC(564대), 렉서스 ES300h(559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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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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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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