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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5 화웨이 NetX’ 백서 발간...4년 내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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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21, 15:02:14

펑 송(Peng Song)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사장, MWC상하이 2021 밝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화웨이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펑 송(Peng Song)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은 18일(현지시각) ‘MWC상하이 2021(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21)’ 사전행사에서 ‘NetX(넷엑스) 2025: 미래 네트워크로의 안내(GUIDE)’ 기존연설에서 ‘넷엑스 2025 네트워크 기술 백서’를 발표하고 주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펑 송 사장은 발표에서 “지능형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산업은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는 기가비트 애니웨어(Gigabit Anywhere), 초자동화(Ultra-Automation),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Intelligent Multi-Cloud Connection), 차별화된 경험(Differentiated Experience), 환경 조화(Environment Harmony) 등 5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가비트 애니웨어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기가비트(Gb) 속도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기업, 도시, 국가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초자동화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이동통신사의 복잡한 네트워크 작업을 지능적으로 자동화하고, 수작업을 단순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뜻합니다.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은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T)으로 정보기술(IT)시스템들이 클라우드 기반이 됨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 연결이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별화된 경험은 타깃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통신사들이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

 

환경 조화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의 일환입니다. 화웨이는 “이통사들이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시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절감 등 녹색 비즈니스 실현과 저탄소 사회 건설을 위해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은 “화웨이는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 및 구축하고, 통신사가 비즈니스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치 펑(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라인 담당 사장은 이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적의 5G 네트워크 구축’ 주제의 발표를 통해 화웨이가 그동안 펼쳐온 ‘1+N’ 5G 전략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화웨이는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당사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1+N’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펑 사장은 “화웨이는 1+N 5G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치 펑 사장은 “독일,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화웨이가 구축에 참여한 국가의 5G 통신 품질에 대해 독립된 시장조사기관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들은 경쟁사보다 주파수 우위를 점하지 않더라도 동일한 5G 기기에서의 사용자경험(UX)이 10%에서 50%까지 앞서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화웨이는 다가오는 10년의 5G의 황금기를 맞아 ‘1+N’ 타깃 네트워크를 더욱 혁신하고, Massive MIMO 기술을 활용해 고대역폭, 연속적으로 통신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올해 화웨이는 더욱 향상된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와 블레이드 AAU(중계기) 프로, 초광대역 FDD(주파수분할방식)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등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MWC 상하이 2021’에 참가해 5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전시와 발표 등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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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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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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