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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 美 이뮤노반트 임상 중단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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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21, 10:02:13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파트너사의 임상 중단 소식에 돌연 급락세다.

 

3일 오전 10시 기준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25.5% 떨어진 2만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출발부터 하한가 부근에서 가격을 형성 중이다.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 중단을 발표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반트에 기술수출한 ‘IMVT-1401’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시험 2b상이 일시중지됐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임상2b에서 해당 물질을 투약받은 환자의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래스테롤 수치가 상승해 임상을 일시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뮤노반트 컨퍼런스 콜에서 임상 재개 시점 및 가능성에 대한 확답이 없었다"며 "임상 재개 시점까지 TED 적응증으로 받던 HL161의 가치만큼 주가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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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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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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